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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픽 탐구생활

영화와 기술의 환상적인 결합 [VR COCO]

by 강꼬망 2024. 2. 7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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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꿈꾸는 많은 미래 중 하나 "영화와 기술이 융합된 콘텐츠를 만드는 것"

영화 덕후였던 제가 영화로 인해 그래픽을 공부하며 그래픽 기술 덕후가 되었습니다.

그 과정에서 만난 저의 인생 VR 게임을 소개하려 합니다.


그 게임이 무엇이냐, VR COCO (VR 코코) !

'COCO(코코)'라면 우리에게 잘 알려진 디즈니X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를 떠올리실텐데요. (네, 그거 맞습니다)

개인적으로 3D 애니메이션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입니다.

우연히 VR 기기를 접할 기회가 있어서 오큘러스 게임 쇼핑을 하던 중

게임 포스터 사이에 있는 COCO 포스터를 보고 의아했습니다. 

 

그러나, 정말 생각지도 못하게 그 포스터는 VR 게임의 썸네일이 맞았습니다. (심지어 무료)

이때부터 주체할 수 없는 설렘과 동시에 이미 게임 속에 있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.

그렇게 제가 본 광경은...

 

이미지로만 봐도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? VR 기기로 보면 신세계가 펼쳐집니다..!!

위처럼 영화 '코코' 속에 등장했던 배경이 그대로 VR 게임을 통해 재현되어 있습니다.

영화에 대한 애착이 깊었던 저는 정말 큰 영향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.

 

조금 더 구경을 해볼까요?

이 게임은 단순히 영화 속 배경을 VR로 체험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습니다.

 

직접 코코 세계의 시그니처인 해골 캐릭터로 코스튬이 가능하며,

 

게임 속 미술관에서 애니메이션 컨셉아트와 2D 제작기 아트웍,

영화 속 신비의 동물 '알리브리헤'의 3D 조형물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.

 

이 외에도 공중 모노레일을 타며, 영화 속에서는 단편적인 이미지로만 볼 수 있었던 사후세계의 배경을

다양한 시점으로 구경하며 마지막 하이라이트 장소로 넘어가게 됩니다.

 

마지막 하이라이트! 영화 속에서 주인공 '미구엘'이 해골분장을 한 채로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장면 기억 하시나요?

카메라 연출적으로 제가 정말 좋아하는 장면인데요, 이 장면을 직접 무대 위 미구엘 시점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.

이 외에도 픽사의 단편영화를 상영해주는 골목, 해골 듀오의 길거리 버스킹이 이루어지는 광장까지!

 

단순히 영화를 재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영화의 컨셉에 맞는 양질의 컨텐츠와 그 속에 스며들어 있는 마케팅 수단(제작 아트워크, 단편영화)까지 신경을 들여 '영화의 홍보 콘텐츠' 목적을 놓치지 않았다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.

실제로 위 게임을 통해 안그래도 애착하던 영화 '코코'를 더욱 좋아하게 된 소비자가 여기(저요 저!!)에 있으니

마케팅의 목적도 잘 해내고 있는 성공한 콘텐츠라고 볼 수 있겠죠? 

 

물론, 저 역시 VR이 대중화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언급했던 만큼

이 좋은 걸 혼자 누리고, 소개만 드리고 끝낼 수는 없죠!

 

Coco VR 💀 A beautiful Disney-Pixar adventure in 360° [8K] - YouTube

 

VR 플레이 만큼의 감동은 덜하겠지만 위 영상으로나마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으니

한 번씩 플레이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.

VR 지원 영상이니만큼 드래그하며 이리저리 둘러보면 분명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거예요 :D


여기서 잠깐! 컨트롤러 이동방식의 VR 게임

디즈니 신기술, VR 대중화의 혁신이 될까? (tistory.com)

 

디즈니 신기술, VR 대중화의 혁신이 될까?

발표된지 한달도 채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그래픽업계 뉴-스 최근 디즈니에서 VR 관련 신기술을 발표했다는 사실! 알고 계신가요? 아직까지 VR (Virtual Reality)은 여러 문제로 인해 대중화가 어려운

gggomang.tistory.com

 

저의 3D 탐구 포스팅 중 '디즈니 신기술, Holotile'을 소개한 글에서 컨트롤러 이동방식의 VR 게임이 잠시 언급됩니다.

오늘 소개한 'VR COCO' 역시 컨트롤러 이동방식의 예시가 될 수 있기에 짧게 언급해봅니다.

 

위처럼 컨트롤러 이동방식의 게임은 원하는 방향으로 VR 컨트롤러의 조이스틱을 움직이면

이동할 장소를 향한 표시선과 아이콘이 나타나게 됩니다.

아이콘 디자인이 다를 뿐, 거의 제가 경험한 모든 컨트롤러 이동방식은 위 방식과 같았습니다.

따라서 컨트롤러를 가져다 대며 물리적으로 거리조절을 해야하며, 

이동 후 시점이 바뀔 때마다 화면이 전환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.

 

따라서 제자리 이동을 가능하게 한 'Holotile'이 VR계의 희대의 발명으로 각광받을 수 있는 것이죠.

예를 통해 컨트롤러 이동방식의 이해를 도울 수 있었다면 좋겠습니다 :)


이 게임을 통해 "영화를 이렇게도 홍보할 수 있고, 이렇게도 기술과 융합시킬 수 있구나..!"

같은 그래픽이지만 분야는 달랐던 영화, 게임, 뉴미디어(VR,XR 등)가 한데 합쳐진 콘텐츠인 것 만으로

제게는 '그래픽 업계인으로서의 시야 확장과 팬으로서의 사심 채우기'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의의가 큰 게임입니다.

이렇게, 영화와 VR이 융합된 콘텐츠를 만들어 관객들에게 전혀 경험하지 못한 세계를 통해

새로운 영화적 감동을 느끼게 해주고 싶은 또 하나의 비전이 생겨버렸습니다.

(블로그 글이 많아지면서 제 여러 비전들이 많이 노출될텐데.. 심오하게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닌 설레이게 하는 일을 늘리는 것이라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.. 저도 인간인데 저의 비전 다 이루려면 일단 지금은 200년을 살아야할 듯 합니다 허허..)

 

찾아보니 위 게임을 만든 제작자들 역시 저와 같은 비전으로 활동 중에 있더라구요.

멋진 사람들의 인터뷰와 VR COCO의 예고편, 약간의 제작 노하우가 담겨있으니 

공부가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링크 남깁니다.

 

Coco VR, Pixar 및 Magnopus 제작 - 인터랙티브 영화 | Made with Unity

 

Coco VR - Made With Unity

The story of Coco VR by Pixar & Magnopus

unity.com

 

이렇게 오늘은 제게 기술적으로나, 감동적으로나 큰 영향을 줬던

저의 인생 VR 게임 'VR COCO'를 소개했습니다. 

포스팅이 늘어나며 다음에는 어떤 3D 탐구일지를 들고올지 저 역시 설레여지네요!

또 흥미로운 포스팅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.

 

오늘은 '코코' 속 스페인어로 ¡Adiós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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